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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컨설팅 #3-1] 중장기 경력 설계 컨설팅을 통해 나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M
지애
2024.03.18
조회수 165
댓글 0

 

이번 글에서는 마지막으로 중장기 경력 설계 컨설팅에 대해 알아 볼게요.
 

100세 시대, 누구나 가능한 오래 일하기를 바라요. 2023년 통계청 희망 근로 연령 조사를 보면 
55~59세는 70살까지, 60~64세는 72세까지, 65~69세는 75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일하고 싶은 나이도 함께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지요. 
물론 72세 또는 75세까지 돈을 버는 목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일정 나이가 지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도 있고, 또 의미나 보람을 추구하는 활동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희망 근로 연령은 높아지지만 반대로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연령은 반대로 낮아지고 있어요. 
한국경제인협회 중장년내일센터의 ‘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평균 50.5세(남성 51.5세, 여성 49.3세)로 조사 되었어요. 
50세에 퇴직을 하면 최소 20년 이상을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예요. 실감이 나시나요?

 

개인적인 노후 준비 자금 준비 정도 또는 나의 성향에 따라 경제적 수입 활동 보다는 
취미를 즐기는 활동을 더 일찍 시작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4050 직장인들 중에 노후 생활을 위한 자산 준비가 
어느 정도 된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많지는 않을 거예요. 
따라서 많은 직장인들이 지금은 회사를 다니고 있더라도 미래에 대한 경력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중장기 경력 설계 컨설팅

중장기 경력설계 컨설팅은 ‘가능한 오래 일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예요.
 

서비스 대상

 

  • 퇴직 시점/해방 시점 이후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
  • 가능한 오래 일하기를 희망하는 분들

 

 

 주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가면서 중장기 경력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도와드려요.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

 

  • 퇴직을 언제 해야 하는가? 
    정년이 있는 회사에 다닌다 하더라도 정년 퇴직까지 다니는 것이 꼭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대부분이 원하는대로 정년까지 버티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쨌든 누구에게나 퇴직 시점은 다가올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경우든 
    퇴직 이후에 할 일을 찾고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거에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미리 미래를 준비해서 남들보다 더 일찍 시작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인 준비가 되지 않을까요? 
    만약 내가 정년 제도는 있지만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기업에 다닌다면 명예퇴직(또는 희망퇴직) 이전에 
    퇴직 이후 할 일을 찾고 미리 준비해 놓았다면 명예 퇴직금 받고 바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 나의 해방 시점은 언제인가?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지 않나요? 나름대로 꿈도 있잖아요. 
    하지만 지금 당장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가장의 책임감 때문 아닐까요? 
    특히 자녀들에 대한 양육, 교육, 결혼 등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나에게는 늘 있잖아요. 
    해방시점은 자녀들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점을 말해요. 
    4050 직장인들에게 부모로서 자녀들에 대해 어디까지 지원해 주면 어느 정도 당신의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면 크게 3가지 답변이 나와요. 
    대학교 졸업까지, 취업할 때까지, 결혼까지 등 이죠. 
    그래서 이 3가지 기준을 가지고 개인별 해방시점을 계산할 수 있어요.
     
  • 중장기 경력 설계 기본 타임라인 
    중장기라는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누구에게는 10년이 중장기가 될 수 있고, 
    누구에게는 15년이 중장기가 될 수 있어요. 중장기가 몇 년이든 다음과 같은 타임라인을 기준으로 
    미래에 대한 경력 설계를 해 볼 필요가 있어요. 현재, 퇴직 시점(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시점), 해방시점, 은퇴 시점 
    4가지 타임라인을 기준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 봐야 해요.
    • 현재 ~ 퇴직 시점: 퇴직 이후 할 일을 찾고 준비하기
    • 퇴직 시점 ~ 해방 시점: 미리 준비한 일을 통해 경제적 수입 활동에 집중하기, 해방 시점 이후에 할 일 찾고 준비하기
    • 해방 시점 ~ 은퇴 시점: 해방 시점 이후의 할 일(경제적 수입, 꿈 도전, 취미 활동, 의미/보람 중심 등) 수행하기
    • 해방 시점 이후: 자유롭게 살아가기
       

다음 글에서는 중장기 경력 설계 컨설팅 관련하여 추가로 알려드릴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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